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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쿼리.딜리버리를 만드는 이유

· 4 min read
Pyeon Jaesol
여기 일이 있습니다.

이 일은 데이터가 있고 고객과 제품이 있으면 반드시 가질 수밖에 없고 해야만 하는 일입니다.

문제는, 무조건 있고 반드시 해야만 하는데

누구나 할 수는 없는 일입니다.

이 일은 바로 데이터 작업입니다.

데이터베이스에서 데이터를 보고 추가, 수정, 삭제하는 모든 작업의 통칭입니다.

이런 데이터 작업은 회사와 제품을 운영하고 고객을 응대하기 위해 꼭 해야하는 작업인데

이 작업을 누구나 할 수가 없습니다.

SELECT c.name, o.price, o.created_at
FROM customer AS c
JOIN order AS o On o.customer_id = c.id
WHERE o.price > 3000
ORDER BY o.price DESC

이 작업만을 위해 우리는 SQL이라 부르는 <코드>에 대해서 공부하고 숙제를 해와야 합니다.

이 친구들을 아신다면 "뭐야. 그냥 쉬운 코드네"라고 할 수 있지만, 모든 사람이 이 친구들에 대해서 숙제를 해본 것은 아닙니다.

이제 문제는 두 가지입니다.

첫째는 이런 <코드>들에 대해서 아는 사람이 있어야 데이터 작업을 할 수 있다는 것이고

둘째는 그들도 각자 해야하는 일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프로그래머나 데이터 분석가 같은 사람들이 필요하지만 그들이 항상 대기할 수는 없습니다.

이런! 거기서 문제가 한 가지 더 발생합니다.

데이터 작업은 매일 산발적으로 일어나며 몇몇 작업은 빠르게 실시간으로 대응해야 합니다.

계속, 또 계속.

매번 사람이 필요하고, 매번 기다려야 합니다.

요청 받은 사람도 빨리 하고 싶지만...

믿어주세요.

다른 일들을 뒤로 미루거나 하던 일을 중간에 멈추고 돕는다는 것이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닙니다.

우리는 다년간 이러한 과정들 속에서 시간과 인력이 불필요하게 소모되는걸 봐왔습니다.

그러다가 이런 생각이 들었죠.

"데이터 작업을 누구나 할 수 있다면?"

와우 🎉

두말 할것도 없이 멋진 아이디어였습니다.

거기서부터 쿼리.딜리버리가 시작했습니다.

우리는 첫 번째 미션으로 누구나 쉽게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바꾸어내려 합니다.

우리는 어려운 SQL과 복잡한 데이터베이스를 뜯고 해체하여 장난감으로 만들껍니다.

SELECT, INSERT, UPDATE, DELETE

이게 어디에 쓰이는 건지 하나도 몰라도 데이터를 마음대로 다룰 수 있게 해드리겠습니다.

우리는 이렇게 쿼리.딜리버리를 시작했고 오늘에 왔습니다.
그리고 멋진 슬로건도 만들었죠.

누구나 쉽게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바꾸어냅니다

우리는 이 슬로건을 달성하기 위해 쿼리.딜리버리를 만들고 있습니다.
저희 홈페이지 여기저기서 이 문구를 찾아보실 수 있을겁니다.

투자 유치를 위해 만든 첫 PPT, 첫 페이지

저희는 그렇게 하나하나씩 나아가 다음 세대의 데이터베이스 사용 방법을 제안하려 합니다.
아직 시간이 조금 모자라지만, 멀지 않은 미래죠.

하루 빨리 여러분께 저희들이 준비한 해결 방법을 소개드리고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열심히 해야겠죠.
이런 저희의 변화와 발전을 가장 가까이 보시는 방법은 말하지 않아도 아시리라 믿습니다.

혹시 더 궁금하신게 있다면 contact@hopsoffice.com으로 문의해주세요.
여러분의 이야기를 기다리고 있을게요.